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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다. 다리를 다친 겐타로는 엄마의 자가용으로 등교하게 것이 되었다. 학교에서는 아직 목발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체육을 제외하면 대개의 수업은 받을 수 있었다. 교육을 중시하는 엄마 지카게는, 그렇게 말하고 아들을 설득했다. 「그럼, 학교에 가지 뭐.」 침대 속에서, 누나의 귀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겐타로가 마지못해 납득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남동생대신에, 리에코가 감기를 걸렸다는 이유로 침대속으로 누워버렸다. 수일 후에 회복은 했지만, 리에코는 「열이 있기 때문에」 라든가, 「머리가 아프다」든지 핑계를 대고, 학교를 가기 싫어하고 있었다. 리에코에게는 의외로 완고한 점이 있어서, 엄마 지카게는 딸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 어느 날, 담임인 오카야마 요우이치가 방문해 왔다. 최근 지카게에게 거절당하고 있던 그의 얼굴에는, 음란한 웃음이 떠오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도어 폰을 통하여 오카야마의 소리를 듣게되자, 지카게는 허둥대고 있었다. 담임이 가정 방문을 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지카게는, 그 목적이 학생보다도 모친인 자신의 쪽에 있는 것을 직감했다. 「담임인 오카야마입니다. 결석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리에코의 상태를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들어오세요.」 도어 폰으로 부터 떨어져, 지카게는 거울을 향하여 허둥대고 머리카락을 고쳤다. 그에게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보게 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있었다. 현관에 나가자, 거기에는 오카야마 요우이치가 서 있었다. 「리에코 군의 결석이 길어져서, 가정 방문을 왔어요.」「고맙습니다」 지카게는 정성스럽게 고개를 숙였다. 이층의 리에코에게 들려도 좋을 정도로, 서먹서먹한 응대가 되었다. 「올라 오시겠습니까?」「예,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오카야마가 특유의 기분나쁜 웃음을 떠올리며 구두를 벗었다. 지카게가 현관의 도어를 열었다. 도어를 닫은 순간에, 그의 팔이 지카게의 어깨를 안아 왔다. 그 가슴을 밀치려고 하면서도, 지카게는 받아들이고 만다. 「아, 난처합니다 .이 층에 리에코가……」 아름다운 유부녀를 가슴에 끌어당기며, 부드러운 빨간 입술에, 오카야마가 두꺼운 혀를 삽입했다. 키스를 하면서, 원피스의 위에서 풍만한 허벅지를 잡는다. 막 컬처 센타에 나가려고 하고 있던 지카게는, 샤넬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허리로부터 내려가다 플레어가 되어 있었다. 그 플레어의 옷자락으로, 그의 손이 파고 들고 있었다. 옷자락을 허리까지 넘기며, 스타킹 위에서, 허벅지까지 쓰다듬었다. 「정말은 말이야, 당신을 만나고 싶었다 ― 후 후, 최근, 자위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말이야.」「그만둬요. 리에코가 알아차릴 지 몰라요.」「그 아이는 방에서 자고 있는 것 같은데.」 오카야마의 손이, 허벅지를 기어 오르고 팬티에 까지 닿았다. 지카게는 허리를 비틀며, 필사적으로 그 손길을 벗어났다. 「왜 나랑 데이트하려 하지 않지?」「아, 선생님은 해서는 안 될 짓만 하기 때문에…」「안되는 짓?」「블루머스를 입게 하거나, 거리에서 데이트를 해도 속옷을 벗게 하거나…」「아, 지하철에서 말인가.」 풍만한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면서, 오카야마의 뺨이 흔들린다. 오랜만에 자신의 정부와 같이 사육한 여자의 허벅지에 접촉하자 안심이 되었다. 지하철에서의 일이라고 한 것은, 일주일전, 지카게와 니혼바시에서 데이트 한 그가, 레스토랑의 화장실에서 팬티를 벗고 오도록 명령한 일에 관한 것이다 . 한 번 이야기를 꺼내면 반드시 지키도록 하는 그의 성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카게는 시키는 대로 했다. 노 팬티의 지카게를 지하철에 태우고, 만원 전철 가운데에서 그의 손이 마음껏 치한 흉내를 내었다. 스커트속에 손을 넣어서 마음껏 주무르는 통에, 혼잡한 전철 가운데에서, 지카게는 부끄러운 부분을 적시고 있었다. 허벅지 까지 흘려내려오는 음액을 느끼며, 지카게는 부끄럽게 되었다. 「또, 치한 흉내를 내 주지.」「아, 안 돼요 선생…」 오카야마는 진한 키스를 하면서, 양손으로 엉덩이의 골짜기까지 더듬었다. 팬티가 젖혀져서, 끈처럼 엉덩이의 계곡 사이로 뭉쳐졌다. 가득 차서 터질 것 같은 흥분에, 그 부분이 촉촉히 젖어 왔다. 「아니, 아, 선생」「당신의 여기는 최고야.」 교사로서 할 수 없는 추잡한 말을, 오카야마는 태연하고 한다. 「그만둬요. 아… 」「아직 멀었어…」 그렇게 말하면서, 팬티속으로 스며든 그의 손가락이 비부에 접촉했다. 「아 하악…」「후 후, 이렇게 적시고 있군…」 그의 중지가, 꽃잎의 안쪽까지 주무르고 비볐다. 지카게는 숨이 흐트러졌다. 상기되어 있는 그녀에게, 오카야마가 팬티에서 꺼낸 손가락을 보였다. 손가락은 젖어서 빛나고 있었다. 「아, 싫어…」「나를 싫다고 하면서도, 후 후, 당신의 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그렇게 말한 오카야마가, 거만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그렇지만, 지카게가 허리에 에이프런을 하며 키친에 서자, 오카야마는 일어나서 다가 왔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뒤에서 꼭 껴안고, 속삭였다. 「나는 키친에 서 있는 여자를 보면, 뒤에서 껴안고 싶어진다. 게다가 당신의 에이프런 모습은 상당히 섹시하거든.」「아니, 아, 선생……」 에이프런의 아래에 손을 넣으며, 오카야마의 손이 포동포동한 배를 비비고 돌렸다. 둥근 배가, 남자의 손에서 주무르고 비벼진다. 「지난번 갖고 돌아온 블루머스는 어떻게 했어?」「빨았어요.」「후 후, 그렇게 적셔서 말이지…」「이제 블루머스는 입지 않아요.」「후 후, 그런대로 좋다.」 오카야마의 눈이, 테두리의 유리창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앞으로 매일과 같이 여기에 올 것 같다. 당신을 안아야 하니까 말이야. 남편이 없으니 당신 여기도 뜨거울게 아니야?」「어떻게 그런 짓을!」「그렇지 않는가」 오카야마의 손이, 원피스 옷자락 안으로 다시 들어오고 있었다. 허벅지 안쪽 골짜기를 더듬어 찾아 음부에 까지 손가락이 닿았다. 「아, 리에코가 와요.」「당신의 몸은 아직도, 조련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군. 여기야.」 오카야마의 집게손가락이, 팬티의 위에서 골짜기의 갈라진 곳을 더듬어 찾았다. 아직 그에 게 허용하고 있지 않은 항문이 만져지자, 지카게가 허리를 비틀었다. 「아니, 아, 거기는 아니야…」「후 후, 곧 개발해 주지.」 오카야마는 손으로 팬티 라인을 더듬으며, 머리를 스커트의 바로 아래쪽으로부터 넣으려고 했다. 지카게는 깜짝 놀라, 싱크대에서 떠났다. 「아, 뭐하는 거예요?」「무슨 색의 팬티를 입고 있지?」「흰색이에요.」「후 후, 정숙한 체 하기는. 당신에게 흰색의 란제리는 어울리지 않는다. 앞으로는 블루머스와 같이, 검은 색을 신어라.」「그러고 싶지 않아요!」 지카게가 외면하자, 오카야마는 다시 지카게를 꼭 껴안고, 정성들여서 속옷의 선을 확인했다. 국부만을 숨기기 위한, 허리가 끈처럼 가는 란제리이다. 오카야마는 즐거워져서, 팬티의 선을 더듬었다. 「아니, 아, 도대체 여기를 어디라고 생각하고 이러는 거에요?」「당신 집이지.」「아, 2층으로부터 리에코가 내려 와요.」 지카게가 말한 대로, 이 층으로부터 발소리가 들렸다. 그 발소리를 들으면서도, 오카야마는 지카게의 허벅지를 매만졌다. 「다음에는, 내 아파트에서 마음껏 해 줄 테니까.」「아, 이제 떨어져요.」 지카게는 그의 가슴을 밀어내며, 세면장으로 향했다. 거울을 보자, 머리카락이 흐트러져 있었다. 지카게는 재빨리 빗으로 빗었다. 「엄마, 손님 왔어?」 주방 도어 뒤에서, 리에코의 소리가 들렸다. 「리에코, 선생님 왔다.」 세면장에서 나오며, 지카게가 말했다. 주방 도어가 열리고, 리에코의 얼굴이 보였다. 거기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얼굴로, 오카야마가 의자에 거만하게 앉아 있었다. 「리에코 오랜만이다, 상태는 어떠냐?」 교실에서 항상 말하는 것처럼, 오카야마의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원래 그는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그것을 숨기려고 다소 거만한 말투를 한다. 「아, 현관에 못 보던 구두가 있었는데, 선생님이셨군요.」「그래. 오랜만이다.」 리에코는 지금까지 자고 있었기 때문에, 파자마 위에 베이지 색의 가운을 걸쳐 입고 있었다. 그 안색은 좋지 않았다. 「리에코, 이쪽에 와서 앉아.」 오카야마가 서 있는 리에코에게 말했다. 다소 어지러운 듯 비틀거리며, 리에코가 주방으로 들어왔다. 「너, 좀 더 쉬어야 겠구나.」「감기가 무척 독해요.」「병원에는 갔었어?」「예, 하지만 별 소용이 없네요.」 오카야마와 리에코가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 지카게는 다시 한번 세면장의 거울을 향하여 머리카락을 수정했다. 문득, 리에코가 엄마를 바라보자, 원피스의 옷자락이 흐트러져 있었다.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이상하게 요염하다. 리에코는 학교에서의, 오카야마와 엄마의 소문을 생각해 냈다. 어딘지 모르게 이성을 잃고 허둥댄 모습의 엄마는, 어딘가 이상했다. 「어쨌든, 학교에는, 내일부터 나와라」「예, 내일은 무리에요.」「좀 아프다고 계속 쉴 수는 없잖아. 」「아직, 열이 많아요. 정말이에요.」 그 때, 지카게가 세면장으로부터 돌아왔다. 「리에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해. 내일부터, 결코 무리가 아니야.」「엄마……」 냉담한 엄마의 어조에, 리에코가 아연해 졌다. 「엄마, 나 아직 열이 있어.」「의사는, 이제 학교에 다닐 수 있다, 이렇게 말했잖아. 리에코는 계속 쉬더니 이제 학교에 가기 싫은 거야?」 지카게가 리에코를 노려 보았다. 「그런가? 리에코 학교에 가기 싫은 거야? 예를 들면, 저기, 따돌림이라든가, 그런 거 때문인가?」「그것은 아니에요.」「누가 그러는지 이름을 말해봐. 내가 혼내 줄 테니까.」「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 없어요.」「어째서?」「선생님한테 말하면 더 괴롭힘당해요.」「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따돌림이 없어지지 않는다. 내가 그래도 이지메 대책 위원회의 위원이다.」「예, 그런게 있었습니까?」「이번 주부터 생겼어. 교감 선생님도, 이지메를 없애도록 강력히 지시했어. 어쨌든, 가까운 시일 안에 학교에 나오거라. 자, 약속이다.」「……네」 리에코는 어깨를 움츠리고, 담임 교사에게 고개를 숙였다. 「너는 방에 들어가서 쉬어라. 나는, 너의 엄마에게 네 진로에 관해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오카야마의 말에, 리에코는 주방을 나갔다. 오카야마 선생도, 엄마 지카게도 리에코가 나가는 것을 바라고 있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만, 리에코는 그대로 화장실에 들어갔다. 주방을 사이에 두고 복도가 있고, 그 막다른 곳에 화장실이 있었다. 두 사람은 리에코가 화장실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잘은 들리지 않았지만, 엄마와 오카야마가 이야기하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리에코는 벽에 귀를 갖다 대었다. ‘아, 선생님, 그만둬요. 리에코가……’ ‘그 녀석은 이제 방에 들어 갔잖아. 자 당신의 블루머스 모습이 보고 싶어서 왔는데 이렇게 바람 맞힐거야!’ ‘그건 여기선 안 돼요’ 그 후, 두 사람의 목소리는 작아지고 들리지 않게 되었다. 리에코의 뇌리에, 언젠가 정원의 한쪽 구석에 숨겨져 말리고 있던 블루머스가 떠올랐다. 학교의 소문은 정말이었다. 역시, 엄마는 오카야마 선생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 그렇게 생각하자, 체포되어 감옥에 있는 아버지가 왠지 딱하게 생각되었다. 2 그리고 나서 수일이 지나고, 겐타로는 목발을 짚지 않아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켄타로를 등교시킬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지카게는 태연하게 외출하게 되었다. 그가 혼자서 통학할 수 있게 된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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